연예가에 급작스러운 비보가 들려왔습니다.
신인개그맨 고 전영중 씨가 오늘(21일) 새벽 오토바이 사고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고인은 향년 27세로 짧은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준비했습니다.
신인개그맨 고 전영중이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21일 오전 3시 10분경 고 전영중은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인근의 한 주유소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자신의 125cc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했고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았는데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스타뉴스는 교통사고가 났던 현장을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현장에는 사고 당시의 참혹했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는데요.
도로 변에서 고인이 탔던 오토바이를 발견했습니다.
제대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모습이 얼마나 심각한 사고였는지를 증언해줍니다.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 위에는 사고현장을 확인하기 위한 흰색 스프레이 표시가 남겨져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났던 장소 바로 앞에 위치한 주유소.
직원들은 새벽에 벌어진 사건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하는데요.
사고 당시의 모습을 CCTV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 3시경 차량이 뜸해진 도로 위로 갑자기 불빛들이 많아지는데요.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현장음: 주유소 관계자]
좀 전에 사고가 난 것 같아요. 이때쯤 해서 사고가 난 것 같아요. 택시들이 막 서더라고요. 사고난 것 보고 이들이 서는 것 같아요. 속도 줄이면서. 마지막에 경찰들 오고. 아무 것도 안 보이고 마지막에 오토바이 끌고 온 것 그 정도 밖에 안 나오는 것 같아요.
